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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 15기 의령 전화순 체험사례>

 

2020년 7월

 

19시 37분:    박사옥 소장님 카톡 착신  "본인 사기(邪氣) 있나 체크해 보세요”

21시 00분:    집에 와서 엘로드로 측정해봤으나 송과선, 대뇌, 방광 모두

                    신체 기수준 144와 동일하게 측정됨

21시 11분     답신  “사기 없는 것 같습니다. 컨디션도 괜찮고요”

 

‘내가 잘못 측정했나?’ 요즘 기 측정과제도 계속 오답만 나오고.. 확인이 필요했다.

어렵지만, 총재님께 부탁드리기로 했다.

 

21시 50분:    “쉬시는데 죄송합니다. 저한테 사기가 들어왔다고 합니다.

                    컨디션도 괜찮고, 기수치도 정상인 것 같은데

                    확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2시 19분      답신  "사기 들어온 상태가 맞습니다. 제거하고 문자주세요”

 

‘허걱!’ 놀라서 허둥대며 사기 뺄 준비를 하는데, 총재님께서 전화를 주셨다.

“사기 뺄 줄 알죠? 창조주께 감사드리고, 허락을 구하고 나서 

‘천신기 이름으로 명하니 내 몸 안에 들어온 사기, 탁기, 한기는 내 몸을 떠나

멀리 ???로 가라’고 명령하고 머리부터 발까지 털어내면 됩니다. 그리고 충기하고 영기 파동수도 마시고요.”

 

“네” 대답은 했다. 한데 다른 사람 사기를 원격으로 빼준 적은 있어도 (딱 두 번)

내가 내 사기를  빼본 적은 한번도 없었다. ‘좋아. 해보지 뭐...’하고 창문을 연 뒤,

‘축사(逐邪)’카드를 손에 쥐고 사기와 한판 뜨기를 시작했다.

한번으로는 부족할 것 같았다. 그래서 다시 한 번

“천신기 이름으로 명하노니, 내 몸 안에 들어온 사기, 탁기, 한기는 내 몸을 떠나

금강산 조용한 곳, 사람이 없는 곳으로 가라!”고 명령하며 있는 힘껏 사기를 털어냈다.

그래도 확신이 안 서서 사기를 세 번째 털어내는 중이었다. 다시 총재님이 전화를 주셨다.

 

‘사기가 빠졌으니 그만해도 된다’고... ㅋ ‘다행이다.’ 싶어 한숨 돌리려는데

“11시쯤 어디 갔었어요?”하고 물어보셨다. “??! 아무데도 안 갔는데요?”

그 시간은 집에 손님이 와있을 때였다. “손님이 와서 집에 있었는데요??” 했더니,

“그럼 그 손님이 사기를 주고 가셨구만.”하고 웃으셨다.

‘엥?!’하고 생각해 보니, 그럴 것도 같았다. 나란히 앉은 손님 팔을 스치듯 만졌는데

까칠한 여드름 하나가 손바닥에 남긴 여운이 꽤 오래 갔었다.

다녀간 손님의 기를 재 보았다. 내가 얼마 전 기를 넣어준 터라 신체 기는 144였지만,

송과선, 방광, 대뇌가 138로 측정됐다.

 

여름이니 창문을 열고 잘 것 같아, 바로 사기를 빼주었다.

다양한 사람을 많이 만나는 사람이라, 사기가 자주 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사기라는 게 그렇게 쉽게 전이되고, 또 자기한테 들어온 사기를

본인이 측정해내기가 쉽지 않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그리고 그 짧은 순간에 사기가 언제 들어왔는지 들어온 시간까지 알아내시다니!

그날 나는 또 그렇게 총재님 능력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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