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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天神氣 수련을 마치고

 

 

2017년경 지인의 천신기 수련 중 성명학을 배우고 제 사주의 기, 이름의 기수치를 측정한 결과치가 주변 사람 중에 최하의 기 수준으로 좋지 않다면서 제게 개명을 해볼 것을 추천하였고, 성명에 대한 이치를 들으니 합당한 것으로 판단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천신기를 통하여 기가 좋은 이름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심신이 좋지 못하여 천신기의 교육을 받으면 삶에 도움이 될 것이니 수련해볼 것을 권유받았으나 1년여를 미루다가 선사 12기로 수련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천신기 입학식 날 받은 가방 안에는 ⟨개운⟩과 ⟨인류의 건강과 세계의 평화⟩라고 쓰인 두 권 교재를 받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저는 저 개인의 심신의 단련을 통해 마음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생각 뿐이었는데, “인류의 건강. 세계의 평화”란 위인들이나 행하는 일이지 저 같이 나약하고 부족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에 수련과정을 참여할 자격이 있는지, 참여한다고 해도 끝까지 과정을 이수할 수 있을지 고민이 깊었습니다.

 

한 달만 다녀보고 결정하자 생각하였는데 천신기 수련의 수업이 진행될수록 사람의 출생에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세상의 이치를 깨닫는 계기가 되었고, 종교를 갖고 있지만 항상 의문이 있었던 영혼, 의식의 대한 어려운 부분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어디서도 쉽게 배울 수 없었던 수련 과정이기 때문에 이해가 부족하여 배움에 뒤처지더라도 삶을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왜 태어났는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 누구나 한 번은 고민을 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세상에 보내주신 것에 감사하기보다 삶이 고단하고 비관적인 성격 탓에 태어난 것은 형벌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런데 천신기 수련과정에서 엘로드 사용법을 배움으로써 사람은 태어날 때 최고의 氣수치 144규빗을 갖고 태어난다는 놀라운 얘기를 듣고 직접 엘로드로 태어날 때의 기를 측정하여 눈으로 확인하고서야 비로소 나는 축복받은 사람이구나! 세상 모든 사람들 그 누구도 축복받지 않고 태어나는 사람이 없구나 하는 깨달음에 이르러 가슴이 북받치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날 이후로 매일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하고 기도하며 삶을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인간은 축복 받고 세상에 나왔고 생래적으로 최고의 기를 유지하면서 건강하게 살기를 원하기 때문에 명당터에 가서 살기를 바라며, 기를 모르는 사람이라도 풍수가 좋은 곳에 삶의 터전을 마련하고자 노력하지만, 기를 측정하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명당을 찾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래도 “명당터가 어딘가에 있다.”는 정도의 생각은 하면서, 집을 구하는데 있어서 해가 잘 드는 집 또는 방향이 좋은 집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마저도 마음대로 선택 할 수 없고 경제적인 부분만을 고려하여 집을 구하게 되니 양택의 명당이란 부자들이나 구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조상의 묘소 또한 선산이 있거나 경제력이 따라줘야 풍수가 좋은 곳을 미리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또 다른 현실은 조상의 묘를 돌볼 자손이 줄어 조상 묘소의 터의 중요성보다는 관리가 편한 것만을 추구하기 때문에 묘소의 명당을 찾는 일은 소홀히 여겨졌습니다. 이는 명당을 확인해줄 방법을 모르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천신기 수련을 하면 엘로드를 활용하여 음택과 양택의 터의 기를

 

측정하여 그 수준의 높고 낮음을 판단할 수 있음을 물론 조상묘를 명당화 해서 선택받은 자손의 신체의 기 수준을 높일 수 있고, 조상에게서 받은 氣가 유지되며, 본인의 집 또한 그곳이 어떤 곳이든 수맥파의 유입을 차단하고, 터의 기 수준을 최고의 수준인 144규빗까지 높여 명당터에 살게 되는 것뿐만 아니라 가족, 친지, 지인의 집에 이르기까지 명당으로 만들어주면서 모두를 건강하고 평안하게 살 수 있도록 이끌어줄 수 있으니 무일푼으로도 할 수 있는 봉사 중 최고의 봉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람이 축복 받고 태어나 좋은 명당에 살고, 건강한 몸으로 평생을 살 수 있다면 이것은 커다란 축복일 것입니다. 사회가 발전하면서 인간의 수명이 날로 늘어나고 있어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바쁘고 복잡한 현실은 병원과 약만 믿고 건강 챙기는 것을 미루기도 합니다. 건강은 삶의 질을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부분인 것을 알면서도 말입니다.

 

천신기를 수련하면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충기를 하고, 혈자리를 만져주며 사기나 탁기를 떨어낼 수 있고, 정신을 건강하고 맑게 하며 아픈 부위를 찾아내 정성을 다하여 치유해 주시기를 청하면 아픈 곳이 치유됨을 확인할 수 있는 기적을 보았습니다. 이것이 인류의 건강을 위해 할 수 있는 큰 뜻임을 알려주셨습니다. 사람으로 태어나서 죽음에 이르는 전 과정에 천신기와 함께 해야 할 이유인 것 같습니다.

 

누구든 사람은 태어나 살면서 삶에 목표가 있게 마련인데, 저는 뚜렷한 목표는 없었고, 다만 어려움에 놓인 사람을 보면 같이 고민하고 걱정을 나누지만 정작 도움이 되지 못해 항상 마음이 아팠습니다. 언젠가는 어려움에 처한 이에게 도움을 줄 수 있고 나눌 수 있는 노년이 되기를 희망하였습니다.

 

천신기 수련과정에서 깨달음과 특별한 능력을 얻음으로써 삶의 터전인 집을 명당화 할 수 있고, 아픈 곳의 치유를 도와줄 수 있는 도구로써의 쓰임을 전수받았으니, 앞으로 더욱 정진하여 반드시 되리라는 자신감을 갖고 주변인들부터 챙기며 봉사할 수 있는 희망이 아닌 실천할 수 있는 선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수업 때마다 응원을 해주신 총재님. 부총재님. 수련원장님 감사합니다.

 

2019. 4. 16

제12기 乃苑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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