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 4기 연재 정선모 수련체험사례>

 

2019년 3. 14 ~ 2019. 8. 22까지 선사13기로 수련을 시작하였다.

다음은 천신기를 배우며 체험한 사례다.

 

1. 태양충기법을 배운 후 다음날부터 시도해보았다. 처음엔 충기할 동안 타이머를 10분에 맞추어놓고 하는데,

10분이 왜 그리도 긴지 하다가 들여다보고 또 들여다보고 하여도 시간이 가지 않는다.

10분이 그렇게 긴 시간인지 몰랐다. 충기를 시작한지 4일째 되는 날, 그날따라 충기하는데 10분 동안

한 번도 타이머를 확인하지 않을 정도로 집중이 잘되었다. 충기를 마치고 며칠 동안 통증이 심하여

손목보호대를 하고 있던 오른쪽 손목에 왼손을 대고 간절히 기도했다. “손목의 통증이 사라지도록

기를 넣습니다.”를 세 번 외우고 온 마음을 다해 손목에 기를 넣었다. 기를 넣는 것은 오른손으로 한다는데,

오른손이 아프니 왼손으로 잡고 기도하였다. 충기할 때 팔을 올리기도 힘들 정도였는데 손목에 기를 넣은 후

아대를 풀어보니 통증이 싹 사라졌다. 어? 이럴 수가! 손을 오므렸다 펴보고, 손목을 돌려보아도 통증을

느낄 수가 없다, 손목에 아무런 느낌도 없었는데 어찌된 일인지 너무 신기했다. 지난 며칠 동안

손가락이 구부러지지 않고 손목이 퉁퉁 부어 아무것도 할 수 없었는데 천신기의 초능력이 정말 내게 생긴 것일까?

처음 느껴보는 천신기의 위력이다.

 

 

2. 2019. 5. 9. 강의 시작 1시간 전에 수련원에 갔다. 우리 집 아파트 도면과 단지 도면을 미리 준비했다.

총재님께 부탁드렸더니 흔쾌히 응해주신다. 우선 집에 수맥파는 없다고 나왔다. 최고의 기가 들어오는 곳과

나가는 곳을 체크하고는 집기판을 설치할 곳을 표시해주셨다. 최고의 기가 들어오는 곳이 마침

12세 손자의 침대와 책상이 있는 곳이다. 평소에는 그곳에서 공부하면 집중을 잘하여 한창 부산한 나이의

사내아이인데도 1시간 이상 꼼짝 않고 스스로 공부를 했는데 다 이유가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집에 돌아가서 집기판을 설치한 후 점검은 필수이니 꼭 전화를 하라고 하신다. 말씀하신 곳에

집기판을 설치하고 전화드리니 방마다 가서 서 있으라고 하시며 원격으로 측정하신 후 다 잘되었다고 하셨다.

명당화 작업이 이루어진 후 혈자리가 두 군데 생겼다는 말씀도 해주셨다. 안방과 내가 글 쓰고 일하는

컴퓨터가 있는 서재에 생겼다는 것이다. 서재에서 혈자리를 측정해보니 많은 시간을 보내는 컴퓨터 책상에

혈자리가 생겼다, 사방을 돌아가며 재도 마찬가지다. 고마운 마음에 총재님이 계신 방향을 향해 90도로 절을 했다.

그날 밤 이후 난 숙면을 취한다. 그동안 원고 청탁을 받거나 일이 밀려있을 때는 잠이 잘 안와

거실 소파에서 자는 경우도 많았고,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수면유도제를 먹기도 했다. 그러나

명당화 작업이 이뤄진 후부터는 단잠을 잔다.

그날 배운 대로 우리 집 모든 가전제품의 전자파를 차단하기 위해 변압기에 기를 넣었다. 기를 넣기 전에

측정하니 TV나 냉장고에서 130 이하로 나왔는데 기를 넣고 난 후 측정해보니 모두 144가 나온다.

이런 신비한 일이 내 눈앞에서 일어나고 있다

 

 

3. 상해에 사는 11세 손녀가 귀국하여 2019. 7. 30.~8. 2..까지 서천에 있는 한국해양생물자원관으로

캠핑을 갔다. 아직 어린 탓인지 밤에 영상통화를 하며 무섭다고 운다. 며느리가 달래도

당장 데리러 오라고 울고불고 난리다. 영상전화 속 손녀를 보며 창조주께 “무서움증이 사라지고

편안한 마음으로 잘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기원하며 몇 분간 계속하여 기를 넣었다. 잠시 후 진정되더니

전화를 끊는다. 아침에 전화를 해보았더니 잠을 잘 잤다고 한다. 무서움증이 사라지니 금세 진정이 된 듯하다.

천신기는 매사에 작용한다는 것을 새삼 깨닫는다.

 

 

4. 2019. 7. 18. 이상영 전 총재님의 강의 중 영기파동수에 대해 배웠다. 그 전에 건강검진을 엘로드로 해주셨는데

내게 위에 염증이 매우 심하다고 진단하셨다. 위염을 앓은지 오래되었다. 근데 요즈음 그 좋아하는 커피를 마시면

약간 속이 좋지 않다는 느낌이 들어 자제하는 중이었다. 그날 이상영 총재님께서 다음 주에 큰 생수 한 병과

은박지, 검은 비닐봉지를 준비해서 갖고 오라고 하셨다. 말씀대로 준비하여 갖고 가니 영기파동수를 만들어주셨다.

일주일동안 가르쳐주신 대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조금씩 마셨다. 일주일 후에 측정해보시더니

위염이 다 나았다고 하신다. 이렇게 감사할 수가! 오랫동안 앓았던 위염이 나았다니 그보다 반가울 수가 없다.

그 후 식사를 한 후엔 반드시 명치부터 단전까지 시계방향으로 쓰다듬으며 기를 넣는다. 속이 쓰리거나

더부룩한 느낌이 사라지고 즉시 편안해진다.

 

** 그해 12월에 건강검진을 받았고, 한 달 후에 결과지가 나왔다. 예전 같으면 위염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는

문구가 늘 적혀있었는데 이번에는 주의하라는 말만 적혀있다. 몇 년 만에 위염에서 해방된 느낌이다.

 

 

5. 천신기를 배운 후부터 평소에 달고 살던 목감기에서 완전히 해방되었다. 목이 싸~한 느낌이 들면

바로 기를 주입한다. 목감기에 걸리면 일주일동안 항생제를 먹어야 가라앉는데 신기하게도 기를 넣으면

침을 삼키기도 힘들 정도로 부었던 목이 어느 순간 가라앉는다. 천신기를 배운 후 목감기로 인해

병원에 한 번도 간 적이 없다. 기관지가 약해 툭하면 목감기로 고생하였는데 이제 해방되었다는 느낌이

든다. 1년이 넘도록 지속하는 것을 보니 앞으로도 목감기를 앓을 일은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6. 천신기에서 기 주입은 바로 토션 이론에 의한 것으로 해석된다. 기를 주입할 때 시계 방향으로 넣는데

그 행위가 바로 회로기법이다. 이 회로기법이 천신기의 핵심이라고 생각하여 나의 몸에 실험하는 중이다.

요즘처럼 기압이 낮으면 관절이 여기저기 아픈 현상이 나타난다. 이럴 때 명상하듯 앉아서 눈을 감고

‘대우주의 최고, 최상의 맑은 기운이 나의 백회로 들어와 온몸을 관통하며 염증이나 통증을 일으키는 나쁜 기운은

손끝, 발끝으로 모두 내보내고 건강한 기운으로 가득 차게 하는 연상을 떠올리는 훈련을 한다. 이럴 때

백회부터 발끝까지 신체의 각 기관 기관의 이름을 불러가며 기가 빠르게 회전하여

몸을 휘돌며 내려가는 모습을 상상한다. 바쁠 때는 온 가족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며 원통형의 통 안에 넣고

한꺼번에 회로 기법으로 백회부터 발끝까지 회오리바람이 머리에서 발끝으로 관통하는 영상을 떠올린다.

특별히 아픈 부위가 있다면 그 부분은 집중해서 더 회로 기법을 사용한다. 잠자리에 들기 전 그렇게

명상한 뒤 아침에 일어나면 거짓말처럼 아픈 부위의 통증이 사라진 것을 느낀다. 많은 책을 읽느라

목 뒷부분이 늘 뻐근한데 유난히 목이 아픈 날은 고개 숙이면 만져지는 작은 뼈 주위에 작은 파스를 붙인 뒤

회로 기법 명상을 하면 아침에 훨씬 개운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 명상 회로 기법은

생각만으로도 되니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