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景福宮)
조선왕조의 정궁(正宮)으로 현재의 서울 종로구 세종로 1번지에 432,702.87㎡ 규모로
태조4년인 1395년에 축조되었는데 그 터의 평균 기에너지 수준은 136규빗으로,
근정전 일대 반경 약 88m의 규모가 144규빗의 명당터로 확인되며,
경회루 일대와 건청궁 터 등에는 기에너지 수준이 122규빗 이하의 수맥파 유입지역이 포함되어 있어
궁궐터 전체가 명당터라 할 수는 없다.
역사적으로 보아도 태조 때에 왕위계승과 관련하여 두 번에 걸친 왕자의 난이 일어났고,
제4대임금인 단종이 이 궁궐에서 쫓겨났으며, 제11대임금인 중종 때에 조광조가 왕의 친국(親鞫)에 이어 사약까지 받는 일이 있어났고, 1895년 제27대 임금 고종 때에는 명성황후가 왜인의 손에 시해당하는 일까지 벌어졌던 곳이다.